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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선거법 위반 고발만 9건...서둘러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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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네 달 맡겼다 손실” 대선 후보 시절 허위사실 공표 혐의 수사 재개
▲지난 25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화면 갈무리. 
▲지난 25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화면 갈무리.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4달 정도 맡겼는데 손실이 났다"고 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검찰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수사를 재개했다. 앞서 서울고등검찰청은 지난 25일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결정했다.

MBC는 지난 25일 '뉴스데스크'에서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가 시민단체인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대표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다음 달 1일 하기로 했다. 2022년 9월 고발장 접수 뒤 배당만 해놓고 있다가 2년 7개월 만에 수사에 나선 것"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윤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시절인 2021년 10월15일 TV토론회에서 "2010년에 제가 결혼하기 전에 이 양반이 골드만삭스 출신이라고 해서. 한 네 달 정도 맡겼는데 손실이 났고요"라고 주장하며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검찰이 법원에 낸 한국거래소 자료를 보면 2009년 4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김 여사가 13억9000만 원, 장모 최은순 씨가 9억 원 등 모녀가 23억 원 상당의 이익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김 여사 명의 6개 계좌가 2010년 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15개월간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에 동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6일 "검찰 수사로 (윤 전 대통령 발언은) 허위사실임이 명백하게 밝혀졌다. 그러나 이는 윤석열이 대선에서 0.73%p 차이로 이긴 뒤였다"며 "이제 파면되어 불소추 특권이 사라진 만큼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공소시효가 8월 3일에 만료되는 만큼 조속히 수사해서 반드시 기소하기 바란다"고 강조한 뒤 "윤석열이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된 사건만 9건에 달한다. 김건희 명품 보석 재산신고 누락 의혹, 명태균 여론조작 공모 의혹, 선거사무실 무상 대여 의혹 등도 모두 8월 3일에 공소시효가 종료된다. 경찰과 검찰은 서둘러 이들 수사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사저로 향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지난 11일 사저로 향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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